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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서포터스 83% "기성용 복귀" 압도적 희망

기사입력 2014-05-19 18:12 | 최종수정 2014-05-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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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온라인

스완지시티 서포터스 대부분이 기성용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최근 실시한 올시즌 스완지시티 팬 설문조사를 19일 공개하면서 "압도적인 팬들이 기성용이 복귀해 개리 몽크 신임 감독의 베스트11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이 우리팀에 복귀해 뛰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답변이 82.5%를 기록해 "그렇지 않다"라는 부정적인 답변을 압도 했다.

이 매체는 "이 한국 스타가 지난 시즌 논란을 일으키며 선덜랜드에 임대됐고 선덜랜드의 잔류 경쟁에 선봉에 섰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은 내년까지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돼 있으며, 다른 팀을 구하지 못하면 월드컵이 끝난 뒤 복귀해야 한다.

몽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기성용을 반드시 복귀시키고 싶다"면서 "그가 오면 우리 팀의 주전이 될 것"이라고 중용을 시사한 바 있다.
 
스완지시티 팬들은 기성용을 임대보낸 마이클 라우드럽 감독이 경질된 데 대해선 78.5%가 찬성의 뜻을 나타냈으며, 개리 몽크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은 데 대해선 76.5%가 지지를 보냈다.
 
이밖에 올시즌 MVP엔 윌프리드 보니가 85%의 압도적인 득표로 선정됐으며, 가장 붙잡고 싶은 선수에서도 보니가 85%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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