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의 최종 리허설 상대가 가나로 확정됐다.
아프리카지역예선에서 6골을 기록한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FC)을 비롯해 마이클 에시엥, 설리 문타리(이상 AC밀란) 등 유럽리그에서 뛰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나는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게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나는 2006년 독일월드컵 16강, 2010년 남아공월드컵 8강 진출에 이어 지난해 아프리카지역 2차 예선을 조 1위(5승 1패)로 통과하고 최종예선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1, 2차전 합계 7대3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와의 상대 전적은 아래와 같다. 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3승2패로 박빙 우세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