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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박지성의 은퇴에 인사를 전했다.
결국 판 니스텔루이는 다른 선수들처럼 퍼거슨 전 감독과 충돌한 끝에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2011-12시즌 말라가에서 은퇴한 뒤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박지성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맨유는 공식 SNS에 박지성이 EPL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미래에 행운이 함께하길 빌며 함께한 추억에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