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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최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선수 연봉에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구단 가운데 연봉에 가장 많은 돈을 들인 구단은 단연 맨시티(2억3300만 파운드)였다. 이어 맨유(1억8100만 파운드), 첼시(1억7900만 파운드), 아스널(1억5400만 파운드), 리버풀(1억3200만 파운드)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은 맨유가 3억6300만 파운드로 1위를 기록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은퇴하기 전 수치다. 아스널이 매출액 2억8300만 파운드로 2위였고 맨시티(2억7100만 파운드), 첼시(2억6000만 파운드), 리버풀(2억600만 파운드) 등 순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