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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볼턴)이 엔진을 재가동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어리그(EPL) 승격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올시즌도 8라운드밖에 남지 않았다. 챔피언십 1, 2위는 EPL로 직행한다. 3~6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마지막 한 장의 EPL행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현재 레스터시티(승점 82·25승7무5패)와 번리(승점 73·22승13무3패)가 1, 2위에 포진해 있다. 넘을 수 없다. 볼턴과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레딩(승점 59·16승11무11패)의 승점 차는 무려 15점이다. 물고 물리는 혼전 양상이라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쫓아가기가 쉽지 않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