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조추첨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홈팀 호주 때문이다. 홍 감독은 조추첨이 끝난 뒤 "홈팀과 만나게 됐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불운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남은 기간 잘 준비한다면 아시안컵은 (우승을 할 수 있는)좋은 찬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은 내년 1월 10일 오만과 캔버라에서 1차전을 치른다. 3일 뒤 같은 장소에서 쿠웨이트와 2차전을 치른다. 1월 17일에는 브리즈번에서 홈팀 호주와 3차전 승부를 벌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