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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추첨식을 앞두고 아시아 팀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하며 "아시아 축구가 많은 노력으로 평준화됐다. 어떤 조에 들어가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6일 오후 9시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시안컵 조추첨을 한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도 조추첨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비하느라 아시안컵에 대한 고민은 월드컵 이후로 미뤘다. "월드컵 이후의 일이니 아시안컵은 나중에 생각하겠다. 최상이 조와 최악의 조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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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