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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벨기에 특급' 로멜로 루카쿠(20)를 올여름 영입 1순위에 올려놨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해 첼시에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 루카쿠를 바꾸자는 황당한 제의를 했다가 퇴짜 맞은 바 있다.
토트넘은 올해는 파격적인 주급 인상으로 루카쿠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루카쿠의 현재 주급은 4만 파운드(약 7100만원)로 알려져 있다.
루카쿠는 임대를 마치면 첼시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다.
루카쿠와 합의하고 적절한 이적료만 수반된다면 토트넘의 루카쿠 영입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루카쿠는 올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넣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