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스 "8강? 맨유 첼시 바르샤와 맞붙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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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 험멜스(도르트문트)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서 상대하고픈 팀은 어디일까.

험멜스는 20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맞붙어 본 경험이 없는 팀과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도르트문트와 함께 8강행에 성공한 맨유 바르셀로나 첼시가 이에 해당한다. 험멜스는 "어떤 팀과 붙어도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모든 경기가 어려워질 것을 알고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는 20일 제니트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하지만 종합점수에서 1골을 앞서면서 8강행에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