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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4호 도움, 팀 7연승 힘 보태...'PSV 리그 3위로 껑충'
'캡틴박' 박지성(33)이 시즌 4호 도움을 올리며, PSV에인트호벤의 7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박지성은 1-1로 맞서던 전반 29분 멤피스 데파이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7연승에 힘을 보탰다.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경기 초반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동료들이 동요하지 않게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전반 29분 데파이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지만 박지성이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참여, 오른쪽 문전에서 헤딩 패스를 연결해 데파이가 재차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박지성은 후반 34분까지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올 시즌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결혼을 앞두고 펄펄 나는군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멋져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이라니..역시 캡틴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성의 활약 속에 리그 7연승을 질주 중인 에인트호벤은 15승5무8패(승점 50)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트벤테(승점 49)를 제치고 리그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