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00만파운드(약 747억)의 사나이'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쓰러졌다. 부진에 이은 부상까지 암울한 날들의 연속이다.
이로써 외질은 17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와 첼시, 스완지시티, 맨시티 등 강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4월 12일에 열리는 위건과의 FA컵 4강전 출전도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다.
외질의 부상에 아스널도 울상이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3위까지 추락했다. 월콧, 램지, 깁스, 윌셔의 부상에 이어 외질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