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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돈캐스터전 제외, 왓포드는 1대2 패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3-12 07:45


◇박주영이 지난달 12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과의 2013~2014시즌 챔피언십 30라운드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왓포드=김장한 통신원

박주영(29·왓포드)이 돈캐스터전에 결장했다.

박주영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돈캐스터의 킵모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돈캐스터와의 2013~201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35라운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섰던 박주영은 득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경미한 무릎 부상을 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왓포드는 전반 18분 라네기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전반 24분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왓포드는 후반 23분 아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지만, 경기 종료 직전 샤프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결국 1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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