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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한상운, 5월 상주 입대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3-07 18:05


◇한상운(왼쪽). 스포츠조선DB

상주가 주력 선수 제대로 인한 전력 공백 우려를 덜게 됐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오는 5월로 예정된 축구 선수 입대자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조동건 곽광선 이현웅(이상 수원) 한상운 강민수(이상 울산) 유수현(수원FC)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5월 19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6월에 상주 선수단에 합류한다.

상주는 오는 4월과 9월 이근호, 이상협, 최철순, 김동찬, 이호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전역하면서 전력 공백 우려가 컸다. 그러나 전 포지션에 즉시 전력감 선수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걱정을 덜게 됐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전역하는 인원이 빠지는 자리를 감안해 선수를 뽑았다"면서 "군사훈련 이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면서 경기 투입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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