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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과 9일 전국 6개 축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린다.
경남은 팀 고유 컬러인 빨간 옷이나 수건 등을 지참할 시 입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주는 2011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열렸던 첫 개막전의 2대0 승리와 만원관중을 재현하고자 '응답하라 2011' 콘셉트로 홈경기를 준비했다. 제주는 골대 뒤 응원석의 활성화와 연고지 밀착을 위해 'Orange Innovation 777'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관중 777명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은 8일 오후 2시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전남(서울월드컵경기장, 이상 오후4시)전이 열린다. 9일에는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 이상 오후2시),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오후4시)이 맞붙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