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전에 결장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각) '메수트 외질이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의구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외질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EPL) 16강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팀 패배를 자초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덜랜드전 결장 이후에도 외질은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벵거 감독의 눈밖에 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알고보니 교통사고 여파로 인한 휴가였다. 데일리 메일은 '외질이 이틀간의 휴가를 받아 독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