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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공격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씁쓸한 마음이다.
무리뉴 감독이 말하는 스트라이커란 에토오를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와 뎀바 바를 말한다. 이 중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는 에토오다. 6골이다. 토레스는 19경기에 출전, 4골에 그치고 있고, 뎀바 바는 11경기에서 1골 밖에 없다. 주로 교체출전하고 있다. 그나마 브라질 국가대표 오스카가 제 몫을 해주고 있었지만, 최근 다리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
무리뉴 감독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의 에딘손 카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은 파이터형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이 올시즌 첼시에 부임한 뒤 카바니와 첼시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의 맞트레이드 루머가 나돌았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는 우리 선수"라며 감쌌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10년간 우리가 보유해야 할 선수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건설할 것이다. 파리생제르맹이 1억파운드(약 1787억원)를 제시한다면? 그렇다면 FFP룰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고해도 우리는 아자르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