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우승에 힘을 보탠 마우로 카모라네시(38·라싱클럽)가 은퇴한다.
카모라네시는 14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를 통해 "오는 6월을 기점으로 선수생활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필드로 돌아가 좀 더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 그러나 요즘 훈련을 자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은퇴 배경을 밝혔다. 카모라네시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2-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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