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연봉 공개…리베리-괴체 '174억 톱'

기사입력 2014-02-13 17:36 | 최종수정 2014-02-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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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연봉이 공개됐다.

독일 '스포츠빌트' 인터넷판이 13일(한국시각) 공개한 연봉 리스트에 따르면, 발롱도르 후보에 빛나는 프랑크 리베리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마리오 괴체가 1200만 유로(약 174억원)을 받아 팀내 최고 연봉 선수로 나타났다.

21세에 불과한 신성 괴체가 베테랑 리베리와 연봉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점은 놀랍다.
 
높은 연봉은 그가 주위의 비난을 무릅쓰고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이유 중 일부로 보인다.

수비수 필립 람과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가 1000만 유로(145억원)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800만 유로의 토마스 뮐러와 티아구 알칸타라, 700만 유로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등이 이었다.

리베리와 괴체의 연봉은 다른 리그 톱랭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700만 유로(251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시는 현재 1600만 유로를 받고 있지만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연봉 조정으로 1800만 유로까지 금액이 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다음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연봉 순위

1위 프랑크 리베리, 마리오 괴체 : 1200만 유로

3위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 1000만 유로

5위 토마스 뮐러, 티아구 알칸타라 : 800만 유로

7위 마누엘 노이어, 아르연 로번, 다비드 아라바 : 700만 유로

10위 하비 마르티네즈, 제롬 보아탱 : 600만 유로

12위 다니엘 반 바이텐, 마리오 만주키치, 하피냐 : 500만 유로

15위 토니 크로스, 클라우디오 피사로 : 450만 유로

17위 단테, 홀거 바드스투버 : 350만 유로

19위 세르단 샤키리 : 250만 유로

20위 디에고 콘텐토 : 2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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