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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장시간 무실점 기록을 썼다. 682분 동안 그가 지키는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 차례 슈팅은 상대 골키퍼 키코 카시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신예 공격수 헤세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헤세는 전반 8분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사비 알론소의 롱패스를 받은 그는 문전으로 질주 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