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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이자 톱모델 이리나 샤크가 기자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고 현명한 대처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의 여자 친구에게 라이벌팀 바르셀로나를 응원케 한 요구였다.
샤크는 환하게 웃으면서 "내가 말하는게 적절지 않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카탈루냐어가 아닌 영어로 말하면서 특정 구단이 아닌 바르셀로나 도시에 대한 메시지로 바꾼 것이다.
샤크는 지난해에도 인터뷰 도중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가위로 잘라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고 거절한 바 있다.
호날두의 연인을 이용한 바르셀로나 기자들의 짓궂은 장난은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