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중상을 한 팔카오가 수술대에 올랐다고 26일(한국시각) 유럽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팔카오는 포르투갈의 포르투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팔카오는 이번 수술로 6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희망적인 관측이 나왔다. 팔카오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본선 출전 가능성에 대해 "(출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가능은 없다"며 팔카오의 회복 여부가 본선행을 결정 짓는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