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루니와 재계약 협상에 곧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후안 마타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마타는 최근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게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4000만파운드에 주급은 15만파운드, 계약기간은 4년반이다. 마타의 이적설이 이어지며 루니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이어졌다. 특히 여름이적시장부터 루니를 노린 첼시가 유력 행선지로 꼽혔다. 마타 이적에 루니가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러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마타 영입과 상관없이 루니와의 재계약을 지시했고, 루니 역시 맨유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