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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에 입단한 한국인 샛별 류승우(21)에 대해 팀 동료가 '작은 카가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칭찬으로 받아들여도 되나"고 묻자 포트락은 "물론이다. 류승우는 우리가 필요로 하던 스타일이다. 그가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행을 이끌며 스타덤에 오른 류승우는 2014년 K-리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제주에 입단했다. 하지만 곧바로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가 결정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시드니 샘이 샬케04로 이적하면서 손흥민과의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