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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악동'으로 소문난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선행을 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수비수인 페페는 13일 열린 라리가 19라운드 에스파뇰 원정에서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려 0대1 승리를 견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침묵한 가운데 페페의 결승골에 힘입어 15승2무2패(승점 47)를 기록, 바르셀로나(승점50, 골득실+4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50, 골득실+41)와의 승점차를 좁혔다.
마르카는 "페페가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영웅이 됐다"고 그를 칭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