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1일부터 13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및 프리메라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풀럼-선덜랜드(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38.05%는 풀럼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는 축구팬 75.64%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15.94%, 스완지시티의 승리 예상은 8.42%로 집계됐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위 AT마드리드와 1위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원정팀 바르셀로나 승리 예상(52.39%)이 무승부 예상(26.91%)과 홈팀 AT마드리드 승리 예상(20.70%)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AT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리그성적 16승1무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바르셀로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AT마드리드는 리그 5연승 행진중이고, 바르셀로나는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홈 무패행진(9전승)의 홈이점을 살릴 것으로 보이며,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돌아온 리오넬 메시가 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수퍼컵에서 두차례 맞부딪친 두 팀은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