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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안방에서 토트넘에게 덜미를 잡혔다.
맨유는 바로 한 골을 만회했다. 1분 뒤 오른쪽에서 빠른 땅볼 크로스가 들어갔다. 이를 웰벡이 골로 만들어냈다. 이후 맨유는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야누자이와 가가와의 슈팅이 수비수들의 블로킹에 막혔다. 루니의 슈팅은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이던 맨유는 토트넘에 당한 일격으로 10승 4무 6패(승점 34)를 기록해 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11승 4무 5패(승점 37)을 기록해 맨유보다 한 계단 높은 6위에 자리 잡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