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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메시, 아내와 X마스 포즈 '복귀 예고'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2-28 15:23



부상 회복 중인 리오넬 메시가 아내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복귀를 예고 했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고향 로사리오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메시는 "로사리오에서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고 밝히면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암시했다.

메시는 지난달 10일 라리가 레알 베티스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교체된 뒤 부상 진단을 받았다. 팀에서 1차 치료를 받은 그는 지난달 말 아르헨티나를 찾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처의 대표팀 훈련장에서 치료와 회복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메시는 최근 부상 부위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 1월 2일 바르셀로나 훈련을 목표로 막바지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바르셀로나는 6일 엘체와의 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후반기를 시작한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 경기가 메시의 복귀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5승1무1패(승점46)인 바르셀로나는 같은 승점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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