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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시티 구단주 빈센트 탄이 한계점에 다다랐다. 말키 맥케이 카디프시티 감독에게 '사임 또는 경질'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 구단주와의 마찰 빈도수는 잦았다. 선수 영입건으로 부딪혔다. 맥케이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3명의 선수를 더 원했다. 그러나 탄 구단주는 주머니를 열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7번째로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다. 2000만파운드 이상을 더 지출했다. 터프한 미드필더 개리 메델을 1100만파운드에 스페인 세비야로부터 영입했다. 또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스티븐 코커를 토트넘에서 8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안드레아 코넬리우스도 750만파운드에 카디프 유니폼을 입혔다.
탄 구단주와 맥케이 감독의 불편한 동거는 어떻게 결말을 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