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선축구 29일 잠실서 열린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12-06 17:09


16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홍명보 자선경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2'가 열렸다. 올해로 10년 째를 맞이하는 홍명보 자선경기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경기를 마치고 모두 함께 캐롤을 부르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2.12.

올해도 홍명보 자선 축구가 열린다. 이번에는 K-리그와 해외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9일 오후 2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3' 자선 축구 경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자선 축구에서는 'K-리그 올스타'와 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해외리그 올스타'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번 자선 축구에는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어린이, K-리그 꿈나무들이 초대된다.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9일 정오부터 OK티켓(www.okticket.com)을 통해 판매된다. 일반 자유석 입장권은 1만원, 플로어 특석 입장권은 3만원이다.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복지재단, KBS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나설 선수 명단은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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