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마지막 홈경기 '500명에게 선물 쏜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1-25 16:45 | 최종수정 2013-11-25 16:47



경남FC가 2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대전과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감사의 날' 행사를 갖는다.

경남은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프타임과 경기 후에 팬 5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입장한 관중에게 유니폼, 사인볼, 깃발, 수건, 마스코트 인형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팬 시축, 팬 에스코트, 대형 유니폼을 흔드는 팬 레드응원까지 40여명의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식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이 직접 필드로 내려와 함께 홈경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참여 이벤트 접수 결과 부자와 모녀, 포스터 후원업체 사장까지 다양한 팬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경남은 올해 '도민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남도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으며, 그 결과 전년대비 약 165%의 관중 증가를 이루어냈다. 24일 제주전 승리로 11위를 유지한 경남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로 마무리해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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