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차출' 이청용 쉼표없다, 볼턴은 3연승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1-24 02:12 | 최종수정 2013-11-24 02:13


사진=TOPIC/Splash News

A매치 차출에도 쉼표는 없었다. 이청용(25·볼턴)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볼턴도 기분좋은 3연승을 달렸다.

볼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6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전반 27분 벡포드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청용도 절정의 컨디션이었다. 전반 9분 왓포드의 마르코 카세티는 이청용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볼턴은 최근 본머스(2대0 승), 밀월(3대1 승)에 이어 왓포드까지 제압했다. 3연승, 최근 8경기 연속 무패(4승4무)를 달렸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순위도 16위에서 15위(승점 19·4승7무5패)로 상승했다.

볼턴은 12월 1일 17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와 만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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