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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베리 제치고 獨 '이주의 선수' 선정

기사입력 2013-11-12 17:13 | 최종수정 2013-1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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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지난 라운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네티즌 팬투표에서 52%를 획득해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해 그동안의 골가뭄을 한 번에 해결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독일 빌트와 키커지가 선정하는 베스트 11에 뽑히는 등 그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이 주의 선수' 투표에서도 13%를 기록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과 베다드 이비세비치(슈투트가르트) 등 2위 그룹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리그 홈페이지와 공식 TV는 이와 함께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상을 간추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소집돼 1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친선전과 19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진행될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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