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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 다쳤다.
쉼표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완벽하게 회복한 후 그라운드에 나서야 되지만 메시에 대한 기대는 특별하다. 설익은 회복에 출전을 강행하다보니 덧나고 있다. 메시는 최근 4경기째 침묵하다 6일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지만 이날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부상 공포의 덫에 갇힐 수 있는 상황이다.
안도니 수비사레타 바르셀로나 단장은 "선수가 다쳤다면, 특히 그 선수가 메시라면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복귀를 재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에게 현재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