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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지만 올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레버쿠젠)은 2일 오후 11시30분 최하위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리그 최소 득점(7점)과 최다 실점(25점)을 기록하며 1승1무8패(승점 4)로 최하위권이다. 정규리그에서 1골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은 절호의 기회다. 2호골의 제물로 삼을 만하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박주호(마인츠)가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는 3일 오후 11시30분 독일 SGL 아레나에서 격돌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정규리그 3연패에 빠지면서 강등권 직전인 15위(승점 10)로 처져 있다. 11위(승점 13) 마인츠는 지난 26일 브라운슈바이크에 2대0으로 승리, 정규리그 1무5패의 침체를 마감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기성용과 지동원(이상 선덜랜드)은 2일 자정 헐시티, 김보경(카디프시티)은 4일 오전 1시 스완지시티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이청용(볼턴)은 2일 오후 11시 본머스전에서 시즌 첫 골을 사냥한다. QPR에서 돈캐스터로 긴급 임대돼 한 경기를 소화한 윤석영은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에 출격을 기다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