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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 "맨유, 모든 면에서 문제가 있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09:10 | 최종수정 2013-09-30 09:10


사진캡처=데일리미러

"맨유, 모든 면에서 문제가 있어."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맨유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올시즌 6경기에서 벌써 3패를 당했다. 스완지시티와의 개막전 이후 450분간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순위는 12위까지 추락했다. 24년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가운데, 모예스 감독도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문제를 인정했다. 모예스 감독은 "많은 면에서 나를 실망시켰다. 어느 한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모든 면에서 문제가 있는 상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 팀을 끌어올려야 한다. 개막전 이후 골을 넣지 못했다. 나를 놀라게 한 점은 볼을 소유한 양에 비해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점이다. 반면에 상대에 너무 쉽게 찬스를 내준다. 그것이 우리의 문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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