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십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먼저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심효정의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흐르자 김민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소희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34분 태국에 동점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39분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김성미의 코너킥을 이소희가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