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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추석은 없다.
제주는 이번 휴가 후 선수단 재정비에 나선다. 박경훈 감독은 포항과의 FA컵 4강전 패배 이후 "제주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다음 시즌 대비에 나선다. 제주는 간판 수비수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고, 서동현 권순형은 병역 의무로 팀을 떠나야 한다. 안종훈 좌준협 이성현 등 백업 및 신예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는 김호준 김영신 배기종의 합류를 통해 치열한 내부 경쟁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