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큼 좋은 데뷔전 상대가 있을까.
그만큼 관심의 초점이다. 선덜랜드 임대 이적후 데뷔전을 준비하는 기성용에게는 안성맞춤인 상대다. 맞대결이 성사되면, 활약여부에 따라 집중 조명을 받을 수 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로 이적하며 "올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나의 능력을 보여 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필요로 하는 이곳으로 오게됐다"며 "새로운 곳에 오면 압박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왜 이곳에 있는지 증명해야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과연 맞대결이 성사될까. 그렇게 된다면 기성용에게는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