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다리부상, 네이마르 맞대결 무산?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9-08 09:53 | 최종수정 2013-09-08 09:53


사진=TOPIC/Splash News

호날두(포르투갈)가 뛰지 못할 것 같다. 네이마르(브라질)와의 맞대결은 물건너 갔다.

11일,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미국의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이후 3년만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는 0대0으로 비겼다.

하지만 김이 빠지게 생겼다. 호날두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8일 포르투갈측은 "호날두가 다리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다. 휴식이 필요하고, 브라질과의 경기에 뛰기 힘들다"고 전했다. 호날두로서는 평가전에 무리해서 나설 필요는 없다. 따라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호날두는 7일 북아일랜드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경기에서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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