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수가 SNS로 감독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인공은 아일랜드 출신의 크리스탈 팰리스 미드필더 오언 가번(25).
아일랜드 언론과 팬들은 '그 사람'은 이언 홀로웨이 감독을 가리킨다고 확신하고 있다.
2010년 여름 입스위치에서 이적한 가번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8경기에서 4골7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격에 기여했다.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이끄는 아일랜드 대표팀에도 처음 승선했다.
이에 따라 시즌 뒤 2년 계약 연장을 했지만 프리시즌 홀로웨이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전력에서 배제됐다.
가번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인 풀럼 임대나 이적이 유력하다.
하지만 트위터대로라면 가번은 겨울 이전에 감독이 먼저 짐을 쌀 것으로 믿는 듯하다.
올시즌 최약체 그룹으로 분류된 크리스탈 팰리스는 1승2패(승점 3)로 14위에 랭크돼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