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과 수원, 슈퍼매치의 문이 열린다.
홍명보호의 캠틴이자 서울의 주장 하대성은 지난 슈퍼매치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 놓으며, 같은 결과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요한은 동아시안컵이 축구 인생에 깊이 기억될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매치를 앞둔 소감에선 수원의 스테보 이적에 대해 푸념도 했다. 왜 자신이 수비수일 때 괴롭히다가 공격수가 되니 이적하냐는 것이다. 이번 슈퍼매치에서는 데얀의 골에 꼭 일조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세 선수에게 각각 자신이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고 승리할 시의 공약을 묻자, 하대성과 윤일록의 차분한 답변과 달리 고요한은 치킨 100마리를 쏘겠다고 했다. 영상의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유투브(www.youtube.com/fc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