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수비의 핵'나스타시치, 발목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7-29 09:40


사진캡처=데일리미러

맨시티의 핵심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3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나스타시치가 홍콩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서 발목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나스타시치는 맨체스터로 넘어와 MRI를 찍을 예정이다. 맨시티 관계자는 나스타시치가 3주간 결장이 불가피해 시즌 초반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주장' 뱅상 콤파니와 함께 맨시티 수비의 주축으로 평가받은 나스타시치의 부상으로 맨시티의 시즌 초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맨시티는 현재 중앙수비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1순위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원하는 듯 보이고, 키리아코스 파파도폴루스(샬케)의 영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데일리미러는 당초 방출이 예정됐던 졸레온 레스콧이 새로운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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