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00만파운드(약 1625억원).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몸값으로 오직 8100만파운드(약 1386억원)의 현금 카드를 내놓았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단호하게 베일 영입 불가 방침을 내렸다. 그러나 베일의 생각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싶다고 레비 회장과의 면담에서 당당하게 얘기했다.
이번 레알 마드리드의 카드는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디 마리아와 코엔트랑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 특히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코엔트랑의 멀티 플레이 능력을 선호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