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손흥민이 이란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돌진하고 있다. 울산=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06.18/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레버쿠젠 연착륙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비테세 아른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프리시즌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2-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41분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라스 벤더의 골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손흥민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앞서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44경기 연속 공격표인트를 올렸다.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이 2골을 넣고 벤더와 슈테판 레이나르츠의 골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