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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올시즌 등번호 확정 '기성용 24번→17번'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09:36



스완지시티 선수들의 2013~2014시즌 등번호가 결정됐다. 기성용(24)은 등번호를 17번으로 교체했다.

웨일즈의 언론 '웨일즈 온라인'은 24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 선수들이 모두 등번호를 확정했다'면서 48명 선수단의 등번호를 모두 공개했다. 이어 24일 워크퍼밋 발급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 윌프리드 보니에 대해서는 '등번호 10번을 달게 됐다. 하지만 유니폼에 보니 대신 윌프리드를 새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에 대해서는 '17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시즌 스완지시티에서 24번을 사용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2008년부터 FC서울에서 사용했던 17번으로 바꿨다. 17번은 기성용이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던 행운의 번호이기도 하다.

기성용이 달았던 24번은 올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이적한 공격형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포수엘로가 사용하게 됐다. 이밖에 호세 카나스는 21번을 선택했고 미추는 올시즌에도 9번을 달고 뛰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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