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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코리안 듀오'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동반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이번에도 둘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QPR 우디네세에 1대2로 졌다.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후반에 투입된 프랭키 서덜랜드가 만회골을 터뜨려 영패를 면했다.
현재까지 QPR의 프리시즌 전적은 1승1무2패다. QPR은 12일 잉글랜드 4부 리그 엑서터시티와 비긴 뒤 14일 3부 리그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에 패배했다. 그러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QPR은 19일 터키 베식타스전에서 1대0으로 이겨 프리시즌 첫 승리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