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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이 사임하자마자 세스크 파브레가스 영입을 시도했다.
반면, 파브레가스는 팀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레가스는 빌라노바 감독 시절 규칙적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불만이 있었다. 이적을 고려했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었다. 스페인대표팀에 발탁되기 위해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고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데 빌라노바 감독이 사임하면서 후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신을 주전멤버로 기용할 것이라는 기대다. 팀 잔류를 원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