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로마의 '살아있는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37)가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구단은 계약 종료를 1년 남겨두고 아직 연장을 제안하지 않았다.
이런 매락에서 이번 "마지막 유니폼" 발언은 자신과 재계약 의지가 약한 구단을 압박하기 위해 나온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토티는 1993년 데뷔 이래 20년째 로마에서만 뛰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678경기에서 282골을 기록했다.
2012~2013시즌 세리에A 34경기에서 12골12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통산 227골을 달성했고, 실비오 피올라(1929~54, 274골)에 이어 역대 세리에A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