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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아이들의 특별한 전주성 나들이가 시작된다.
전북은 10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의 작은 섬 선유도의 선유도초·중학교 전교생 9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 전북의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된 박은숙 선유도초·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정말 좋아한다. 처음가보는 축구장에서 많은 추억과 꿈을 키우길 바라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전북 구단과 이승기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전북의 수비수 이재명도 초청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재명은 도내 산간지역에 있는 장수군 계북 초등학생 전교생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