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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본인 에이스 카가와 신지(24)가 팀으로부터 이례적으로 장기 휴가를 받았다고 8일 일본 산케이 신문이 전했다.
카가와는 7일 도쿄에서 열린 자선 경기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팀에 합류할 수 있어서 몸도 마음도 편해졌다"고 팀의 배려에 감사해 했다.
그는 맨유 입단 첫 해에 20경기 6골을 기록했음을 언급하면서 "지난 시즌 부상도 있었지만 올시즌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으면 안된다. 나만의 색깔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